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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다.
요즈음 글쓰기를 잘 안 해서 그런지 말하기 능력이나 어휘력이 평소대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즘 몸이 이래저래 안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핑계 맞다)
다시 글을 써보자.
지금까지 해 온 나의 독서법
나는 매번 독서할 때마다 정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글의 의미를 짚어가며 나의 머릿속에 새기면서 읽어 나가고 있는 것인데 읽는 속도가 느려서 항상 고민이 많다. 특히나 책을 빠르게 읽는 친구가 내 옆을 지키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느린 것 같다. 역시 해결책은 다독인 것인가. 읽는 양에 비례하여 속도가 빨라질까? 다독하면 자연스레 독해력이나 어휘력이 늘기 때문에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다. 이 당연한 소릴 적고 있는 나는..
집중력
나는 그다지 집중력이 좋은 학생이 아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나는 듣는 와중에 종종 놓치는 포인트가 생기고 만다. 이 현상(?)이 어릴 적부터 있었던 일이었기에 지금까직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른다. 어렸을 적 워낙 독서와 글쓰기에 거리를 두고 자라서인가.. (그러게. 게임 좀 하지 말고 습관 좀 길러둘 걸). 문과적 성향 이과적 성향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무조건 이과적 성향이라고 생각한다. 언어에 대한 부분은 머리가 진흙탕 속을 헤엄치 듯이 느려지는 것 같고 반대로 수학과 같은 수에 관한 것들은 초원 위를 달리 듯 편안하고 빠릿빠릿해진다(중고등학생 때도 국어 보단 수학 성적이 더 잘 나왔다). 과거의 환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언어와 사이 좋지 않은 나를 변화 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22전략을 실천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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