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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게을러진 나를 반성하자.

 

1일 1 글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써야 할 필요성과 당장 다가오는 보상이 없어서 게을러진 것 같다.

 

인간은 참 칼 같다. 자신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일은 손대지 않는다.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여도 얼마 못 가 작심삼일이 된 채 끝나버린다. 나는 나조차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이 바보스럽게 느껴진다. 정말 짐승 같다. 짐승은 자신의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 목표와 동기가 없는 인간은 짐승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이 든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졌다.

 

대학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가?

 사실 대학을 재학 중인 나로서는 훌륭한 장점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성인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 인간과 교류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들을 얻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대학처럼 규모가 큰 곳에서 다양한 직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 이것 자체가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가 목표인 학생에게 대학이 주는 가치는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뭐 경제적 자유가 온라인 사업이나 창업뿐이 있는 게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사업이나 창업을 통해 부를 이룬 경우가 많고 대학교에서는 이 분야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한 주식을 보아도 대학에서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대학을 다닌다면 경제 용어는 언제 공부할 것이고 주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또 언제 새길 것인가. 애초에 주식을 해야 한다는 이유조차 몰랐을 것이다(대학만 다니는 경우). 이런 경우엔 결국 봉급자 생활을 할 것이고 그렇게 경제적 자유와는 멀어지게 될 것이다.

 

애초에 좋은 대기업에 취직하여도 부의 지름길을 모르는 미래는(주식, 투자, 사업 등) 정말 암담할 것이다. 요즘 핫하다는 최상급 호텔인 시그니엘의 월세만 봐도 최소 2500만 원 이상이다. 주위에 월에 2500만 원 이상 벌어들이는 직장인이 있다면 본인 손가락으로 세어보아라. 손으로 아예 못 담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이게 현실이다.

 

 물론 나도 미성년자 때엔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 했다. 주변에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단지 바람처럼 지나가듯 안정적인 공무원을 하지 말라는 얘기만이 귀를 스쳤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는 알지 못 한 채 말이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다. 그렇다고 학업을 게을리 하라는 말도 아니다. (항상 허무주의를 조심하자)

 

대학을 다녀도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와 시도를 끊임없이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글쓰기.. 참 어렵고 힘들다. 동기가 없고 환경 세팅이 안 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글쓰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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