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을 읽고 있다. 요즈음 글쓰기를 잘 안 해서 그런지 말하기 능력이나 어휘력이 평소대로 돌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즘 몸이 이래저래 안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핑계 맞다) 다시 글을 써보자. 지금까지 해 온 나의 독서법 나는 매번 독서할 때마다 정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글의 의미를 짚어가며 나의 머릿속에 새기면서 읽어 나가고 있는 것인데 읽는 속도가 느려서 항상 고민이 많다. 특히나 책을 빠르게 읽는 친구가 내 옆을 지키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느린 것 같다. 역시 해결책은 다독인 것인가. 읽는 양에 비례하여 속도가 빨라질까? 다독하면 자연스레 독해력이나 어휘력이 늘기 때문에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다. 이 당연한 소릴 적고 있는 나는.. 집중력 나는 그다지 집중력이 좋..
글쓰기에 게을러진 나를 반성하자. 1일 1 글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써야 할 필요성과 당장 다가오는 보상이 없어서 게을러진 것 같다. 인간은 참 칼 같다. 자신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일은 손대지 않는다. 아무리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여도 얼마 못 가 작심삼일이 된 채 끝나버린다. 나는 나조차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이 바보스럽게 느껴진다. 정말 짐승 같다. 짐승은 자신의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 목표와 동기가 없는 인간은 짐승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이 든다. 을 읽으면서 생각에 빠졌다. 대학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가? 사실 대학을 재학 중인 나로서는 훌륭한 장점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 성인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들어가 인간과 교류할 수 있는 무수한 기회들을 얻는 것이다...
난 문득 '내가 기관총처럼 연사하다시피 블로그에 글 쓰는 행위'가 과연 필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생각된다. 누가 옆에서 지도해줘야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고쳐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일단 블로그에 글을 매일 남겨두는 행위가 나에게 많은 동기가 된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매일 1시간 책 일고 글쓰기, 아침에 일어나 물 마시기, 침구 정리하기, 제시간에 일어나기 등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실천함으로써 생활 패턴이 생겼고 이를 어기는 순간엔 나에게 불안감을 준다. 아직 6일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이렇게 계속 루틴을 지키며 시간이 흐른다면 분명 오늘의 나와 미래는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것보다 필력 향상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정말 향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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