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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학교 개학한 날이라 바빴다. 그래서 책을 못 읽었다.

 

그렇다. 핑계다.

 

강의 들어가기 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 막막함에 기빨린 나는 침대 위에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누워있었다.

 

오늘은 자기 전에 최소한 10분이라도 읽고 자겠다.

 

난 포기하지 않겠다. 끝까지 달려가겠다.

 

벌써부터 의지가 식었냐고 묻는다면 답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역행자를 읽으며 22전략을 실천하겠다고 다침한 이후 대학 강의 들으러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편하게 책 읽고 싶다는 욕구가 더 컸다. 평소에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나에는 큰 변화였다.

 

책을 읽었던 안 읽었던 글을 쓰겠다. 읽지 않은 날에는 이렇게 일기 형식으로라도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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