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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불법행위 한적 없어…유포자 선처 않겠다” 자필 입장문 SNS 업로드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불법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사생활 영상’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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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SNS에 게시한 자필 입장문 이미지


황의조 선수는 오늘(29일)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지난 25일 자신을 제 여자친구라고 칭하는 자에 의해 허위 게시물이 업로드되고 사생활 영상이 유포됐다”며 “최초 작성된 글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이 불법 촬영물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초 유포자 및 연루된 사람, 법적 처벌 예고


황의조 선수는 이어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좀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자신이 황의조 선수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 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습니다.

황 씨 측은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지난달 초부터 ‘유포하겠다’, ‘풀리면 재밌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 측은 그제(26일)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이용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고소했으며,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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