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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를 업무용 AI 개인 비서로 개조한다

오픈AI가 '챗GPT'를 개조해 업무용 인공지능(AI) 개인 비서를 내놓는다. 챗GPT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썸네일 이미지
Open AI사 ChatGpt-4의 페이지 화면

 


디인포메이션은 26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샘 알트만 오픈AI CEO가 일부 개발자들에게 오픈AI가 챗GPT를 ‘업무용 수퍼스마트 AI 개인 비서(supersmart personal assistant for work)’로 바꿀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개인 비서 기능

AI 개인 비서는 개인의 필요와 습관을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을 토대로 이메일 또는 문서 초안 작성과 같은 작업을 사람을 대신해 수행할 수 있다.

다만 오픈AI가 AI 개인 비서를 출시할 경우 오픈AI 기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업무에서 사용할 AI ‘코파일럿(Copilot)’을 구축하기를 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및 세일즈포스와 같은 파트너와 직접 경쟁을 해야 한다.

이로 인해 기술 파트너를 비즈니스 이해 관계가 겹치는 경쟁자로 만들게 되면서 서로 간에 긴장 상태가 조성될 우려가 있다.

오픈AI가 AI 개인 비서에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는 ‘플러그인’ 기능을 내놓은 데 이어 ‘앱 스토어’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또한 이러한 행보는 수익 창출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하는 오픈AI 입장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업적으로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이다.

 

빌게이츠, AI 개인 비서 기술의 필요성

한편 최근 빌 게이츠 MS 공동 창업자도 AI 기술 개발 경쟁에서 AI 개인 비서를 개발하는 기업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AI 개인 비서는 사용자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누가 그 기술을 획득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는 AI 개인 비서로 사람들이 검색 사이트나, 아마존에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며 “AI 비서는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는 것도 읽게 도와주고 사람을 대신해 특정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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